손경식 경총 회장 “유럽 환경법, 한국기업에 급격한 부담”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는 연령과 관계 없이 400만 원(퇴직연금 포함 700만 원)에서 600만 원(퇴직연금 포함 900만 원)으로 확대됐다.

만일 연금을 받게 되는 시기가 지금보다 뒤로 가면 일도 더 오래 해야 한다.언제부터 시작될 것인가다.

노동개혁 중 정년 연장은 더더욱 그렇다.지금까지 대입제도를 비롯한 교육 분야의 다양한 변화와 개혁을 담당해 온 주체는 교육부 아니면 공급자인 교수와 교사 집단이었다.3대 개혁은 오늘이 아니라 미래의 인구변동을 충분히 고려하여 준비되어야 한다.

우리들의 미래가 기대한 대로 흘러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나이가 들어도 생산성이 유지되거나 더 높아지기 위해서 중장년들의 재교육은 필수다.

대학 시스템 등 교육 생태계 전반을 개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럼 정년 연장의 시기는 청년 구직난이 해소되어야 가능하다는 말인데.타이베이=AP/뉴시스대만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당선인이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대만 기업의 존재감이 작아 한국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배터리 등 부품의 핵심 원료인 광물 자원 수출을 제한하는 초강경 압박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은 대만의 주력 산업이 반도체 생산이라는 점을 감안해 중국이 반도체.반도체 기업의 한 임원은 향후 미국과 중국이 각각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어 예단하기 힘들다면서도 한국 정부와 기업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해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